비타민 B2 (효능, 결핍원인, 권장량, 부작용)

리보플라빈

비타민 B2 (Riboflavin, 리보플래빈)은 수용성 비타민으로써 우리가 비타민 B군을 섭취했을 때 소변이 노랗게 나오는 원인으로 이 비타민 B2에 있습니다. 비타민 B2 역시 다른 비타민 B군과 함께 섭취해야 좋습니다.

비타민 B2

3줄 요약

1. 비타민 B2는 체내 에너지를 생성시키는데 도움을 주는 비타민으로써 구강 내, 입술, 혀의 염증을 예방하고 눈의 피로를 경감시켜줍니다.

2. 술을 자주 드시는 분이나 당뇨병 때문에 엄격한 식사를 하고 계신 분들은 비타민 B군의 섭취가 필요합니다.

3. 비타민 B2의 권장량은 1.2mg ~ 1.6mg입니다.

 

비타민 B2 리보플래빈

리보플래빈으로부터 플라빈 코엔자임의 합성은 갑상선 호르몬에 의해 이루어집니다. 리보플래빈이 체내에 들어왔을 때

1. 플라보 키나제 (Flavokinase)에 의해 ATP에 있는 리보플래빈을 인산화(phosphorylation) 시켜 FMN을 생성합니다.(FMN의 일부분은 코엔자임으로 사용됩니다.)
2. 대부분의 FMN은 다른 ATP와 결합하여 FAD를 형성합니다.
3. FAD 가 합성된 후 플라빈이 특정 단백질에 공유 부착됩니다. 
4. 인산 분해효소(phosphatases)는 FAD를  FMN으로 되돌리고 FMN을 리보 플래빈으로 되돌립니다.

산화적 스트레스, DNA 복구에 기여하는 플라보 프로틴은 다양한 신진대사 활동에서 FMN 보다 FAD를 코엔자임으로써 더 많이 사용합니다. 

비타민 B2 효능

비타민 B2는 세포의 성장과  재생을 돕기 때문에 피부, 머리 등을 구성하며, 구강 내, 입술, 혀의 염증을 예방합니다. 또한 비타민 B2는 시력을 증진시키고, 눈의 피로를 경감시켜 준다. 

 

비타민 B2 결핍

비타민 B2의 결핍으로 인한 증상은 구강, 입술, 피부 등 염증 장애입니다. 논문에 따르면 비타민B2의 결핍은 보통 영양부족과 관련이 있습니다. 비타민 B2 (리보 플래빈)의 지속적인 결핍은 소장에서의 철분 흡수율이 낮다고 논문에서 발표되었습니다. 또 비타민 B2의 결핍 원인으로는 비정상적인 내분비계 기능으로 인한 아드레날린 그리고 갑상선 호르몬 분비 감소, 특정한 약의 작용 등으로 보고 있습니다. 

비타민 B2 결핍원인

알코올

여성호르몬제

항생제 (특히 설파제, Sulfanilamide)

자외선 (알칼리는 비타민B2를 파괴하는것으로 알려져있습니다.)

궤양이나 당뇨병 때문에 엄격한 식사요법을 계속하고 있는 환자

*위 내용은 약학정보원 '비타민 및 주요 미네랄' (저자:김성철)의 내용을 참고하였습니다.

비타민 B2 권장량

비타민 B2권장량

논문에서 비타민B2의 적정 권장량은

19~50살 성인 남성: 1.3mg/일

19~50살 성인 여성: 1.1mg/일

임신 중인 성인 여성: 1.4mg/일 혹은 4번에 걸쳐 0.4mg씩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비타민 B2 부작용

비타민 B2는 수용성 비타민으로써 알려진 부작용은 없습니다. 왜냐하면 리보 플래빈은 체내에서 최대 25mg까지 흡수되고 나머지는 배출되기 때문입니다.(비타민 B2의 메가 도즈는 높은 체내 흡수율을 기대하기 어렵습니다.) 하지만 과다 섭취의 경우 가려움, 마비, 통증 등의 증상이 있을 수 있습니다.

 

출처: 약학정보원 '비타민 및 주요 미네랄' (저자:김성철),

Zempleni, Janos. “Handbook of Vitamins, 5th Edition.” Medicine & Science in Sports & Exercise, vol. 47, no. 1, Jan. 2015, pp. 220–221, 10.1249/01.mss.0000459211.22956.b4. Accessed 3 June 2020.